회사 다니면서 국민내울배움카드 쓸 수 있나요?
월급 받으며 직장생활하고 있는데 ‘내일배움카드’ 쓸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맞아요, 생각처럼 언제든 지원금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회사 다녀도 사용할 수 있고, 못 받을 수도 있어요. 올해 최신 기준으로 재직자 지원조건, 실제 사례, 꼭 알아둬야 할 포인트들을 쉽게 풀어볼게요.
1. 재직자도 훈련비 지원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합니다’. 내일배움카드는 정부가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라서, 직장인도 대상입니다. 단, 상황에 따라 지원 수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이왕이면 차근차근 확인해볼게요.
기본 지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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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파견직 등 재직 형태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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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소득 제한은 없으나, 대기업 고소득 재직자의 경우 일부 제한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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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자 중 만 45세 미만이면서 월급 300만원 이상인 경우 일부 우대지원 제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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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직자일 때 받는 지원금 수준은?
재직자 기준에서도 훈련비 지원과 장려금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훈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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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는 일반적으로 훈련비의 45~85%까지 지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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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용보험 가입 여부, 지원 대상(중소기업 재직자·청년 등)에 따라 지원 수준이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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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대상이면 80~100% 지원 가능합니다.
훈련장려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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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시간 이상 이수하고 출석률 80% 이상이면 월 최대 116,000원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직장인인 경우, 출석률 같은 조건을 지키기 어려울 수 있어 야간·주말·온라인 수업 등 계획적인 수업 선택이 중요합니다.
3. 실전처럼 알아두면 좋은 팁
내 상태를 먼저 확인하세요
- 고용보험 가입 여부, 중소기업 재직자 여부, 청년 또는 여성 재직자 대상 병행지원 여부까지 확인하면 지원 차이가 큽니다.
우대과정 공략하기
-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훈련, 청년 지원, 경력단절지원 등 우대 대상 과정을 선택하면 지원율과 장려금이 더 커집니다.
출석률 관리가 핵심
- 직장인이라면 야간·주말 강의 위주로 신청하거나, 온라인 병행형 수업을 선택해서 출석률 80%를 충분히 채울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 승인 필요할 수도 있어요
- 중소기업 재직자 중 일부는 ‘회사 확인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훈련 시작 전에 미리 요청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렇게 보면 지원 가능한 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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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계약직·파견직 등 모든 직종 재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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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된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특히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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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여성, 경력단절자 등 우대 대상이면 더 많은 혜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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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기업 재직자는 지원 비율이 낮을 수 있으니 훈련비 구성 꼼꼼히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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