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주택바우처 기본 정보

서울에서 반지하 주택에 살다가 지상층으로 이주하셨나요? 그렇다면 매달 20만 원씩 임대료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서울형 주택바우처’ 제도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2022년 8월 9일 이전까지 반지하에 거주했던 무주택 저소득층이 지상 주택으로 이주한 경우, 최대 72개월(6년) 동안 매달 2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조건, 지원 내용, 대상 여부, 신청 방법까지 지금 바로 알려드릴테니, 끝까지 읽고 본인 또는 가족이 해당되는지 꼭 체크해보세요!


서울형 주택바우처란?

서울형 주택바우처는 침수 위험이 높은 반지하 주택에서 벗어난 무주택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료 부담을 줄여주는 주거 지원 정책입니다.

항목내용
지원금매달 20만 원 현금
지원기간최대 6년(72개월)
지원대상반지하 거주 후 지상층으로 이주한 서울 거주 무주택자
신청기한전입 후 12개월 이내 신청 권장

✅ 전세 또는 월세 모두 가능하며, 전세대출이 포함된 계약도 지원됩니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신청 가능 대상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서울형 주택바우처 신청이 가능합니다.

  • 2022년 8월 9일 이전, 서울에서 반지하(반지층) 주택에 거주

  • 이후 지상층(1층 이상) 민간주택으로 이사

  •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거주 중

  • 무주택자이며, 2025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구원 수월평균 소득 기준
1인 가구약 359.8만 원 이하
2인 가구약 602.6만 원 이하
4인 가구약 857.8만 원 이하

✅ 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등을 통해 확인되며, 계약자뿐 아니라 세대원 전체의 소득을 합산해 기준을 적용합니다.

지원 불가 대상: 주의해야 할 조건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현재 공공임대주택(LH, SH 포함) 거주 중인 경우

  • 이미 주거급여 또는 서울형 청년월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 2022년 8월 10일 이후 반지하 주택에 입주한 경우

  • 근린생활시설, 고시원, 쪽방, 여관 등 비주택 거주자

✅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주거 관련 타 제도 수급자는 기존 수급 종료 후에만 신청 가능합니다.

서울형 주택바우처 신청 절차와 방법

서울형 주택바우처는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능하며, 다음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방문처

  • 현 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

필요 서류

  • 주택바우처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 전입세대 열람표 및 주민등록등본

  • 임대차계약서 사본

  • 반지하 거주 이력 확인 가능한 자료

  • 전입일 증빙자료(예: 확정일자 등)

  • 신청자 통장사본

신청은 전입일 기준 12개월 이내에 해야 합니다. 기간이 지나면 신청이 반려될 수 있으므로, 이사 직후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전 체크리스트

  • 신청자 본인이 계약자이고 실거주 중이어야 합니다.

  • 등본상 전입 여부뿐 아니라 실제 거주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 반지하 거주 이력은 이전 주민등록지 기록 등으로 입증이 가능해야 합니다.

  • 기존의 주거 관련 지원을 받고 있다면, 해당 제도를 해지 후 신청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전세로 살고 있어도 신청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단, 전세자금 대출이 포함되어 있다면 대출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추가 제출해야 합니다.

Q2. 2023년에 이사했는데 아직 신청 전이에요. 괜찮을까요?

A. 이사 후 12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 가능하지만, 지급은 신청한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소급은 불가합니다.

Q3. 가족이 반지하에 살았는데, 저는 다른 지역에서 이사했어요. 가능할까요?

A. 아닙니다. 현재 거주지가 서울이어야 하며, 서울 내 반지하 → 지상 이주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Q4. 다른 바우처와 중복 수령 가능한가요?

A. 불가능합니다. 기존 바우처 수령 중이라면 반드시 종료 후 신청해야 하며, 반지하 이주 지원이 우선 적용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제도

제도명지원내용
서울형 청년월세만 19~39세 대상 월 20만 원 10개월 지원
주거급여생계·의료 수급자 대상 주거비 일부 지원
긴급복지 주거지원위기상황 대상 한시적 주거비 지원
SH전세임대보증금 최대 95% 지원, 임대료 저렴

이처럼 주거 관련 복지 제도는 중복 신청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니, 가장 유리한 제도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울형 주택바우처(반지하 이주 지원 제도)는 단순한 주거비 감면을 넘어, 재난 위험에 노출된 반지하 거주자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제도입니다. 매달 20만 원씩 6년간 최대 1,4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조건이 된다면 꼭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신청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전입일 기준 1년이 지나기 전에 접수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빠르게 진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