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카드 쓰다가 취업하면 지원금은 끊길까?

“카드로 6개월짜리 과정 듣고 있었는데, 취업하게 되면 지원금은 어떻게 되지?” 하고 궁금해하시는 분 많으실 거예요. 지금 배울 말도 많고, 수강 중에 취업됐는데 갑자기 지원이 끊기면 낭패이니까요. 그래서 최신 기준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 사용 중 취업해도 지원금이 어떻게 되는지, 깔끔하고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수강 중 취업했을 때 지원금 변화

1. 훈련비 지원은 원칙적으로 계속 유지된다

수강 도중에 취업하더라도 기존에 등록된 훈련과정은 마지막까지 지원이 유지됩니다. 즉, ‘수강 신청 → 과정 등록 → 결제 완료’까지 진행됐다면 그 이후 취업하더라도 훈련비 지원은 끊기지 않습니다.

✅ 단,

  • 과정 시작 전에 취업했다면 실업자 과정이 아닌 재직자 과정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 수강 도중 취업으로 인해 출석률이 급격히 저하되면 수료 요건 미달로 훈련비 일부 환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 따라서 출석률 관리는 끝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2. 장려금 (월 최대 116,000원)은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훈련장려금은

  • 총 훈련시간 140시간 이상

  • 출석률 80% 이상

이 기준을 만족해야 지급됩니다. 취업으로 인해 출석시간이 줄어 기준 미달되면 장려금은 중단될 수 있습니다. 훈련비는 유지되더라도 장려금까지 받으려면 출석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3. 훈련 종료 후 남은 지원금 활용은 어떻게?

과정이 끝난 이후에도 남은 지원금이 있다면, HRD‑Net에 접속해서 추가 과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 단, 취업 상태라면 재직자 과정으로 신청해야 하며, 재직자 과정은 본인부담금 비율이 조금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취업 후 재직자 기준으로 계속 활용 가능

  • 재직자도 내일배움카드를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재직자 대상 과정은 실무형 과정 중심으로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지원비율이나 장려금 조건은 재직자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한눈에 정리하는 흐름표

상황훈련비 지원장려금이후 계획
수강 중 취업유지출석 어려우면 중단 가능과정 완료 후 잔액 있으면 추가 신청 가능
과정 시작 전 취업실업자 과정 불가, 재직자 과정으로 신청–재직자 과정으로 새로 신청
과정 완료 후지원 끝, 잔액 확인 후 재등록 가능–재직자 대상 과정으로 추가 수강 가능

수강 중 취업했다고 훈련비 지원이 자동으로 끊기는 건 아닙니다. 출석관리만 잘하면 끝까지 지원됩니다. 다만 장려금은 출석시간이 줄면 지급 중단 가능성 있으니 일정 조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과정 끝난 후에도 잔여 한도는 재직자 과정으로 언제든 추가 활용 가능합니다!


내일배움카드사용중-취업